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남 FC/일화 시절 (문단 편집) == [[통일교]]와 일화 천마 == 구단의 정식 명칭에 들어간 기업명 [[일화(기업)|일화]]는 명목상의 모기업이었을 뿐, 구단의 법인명은 ㈜통일스포츠였다.[* [[일화(기업)|일화]]는 [[통일교]](통일그룹) 산하의 자회사다.] 성남이 [[통일교]]의 후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특정 종교 단체들에게 비난을 당하는 원인이 되었다. 천안 연고 시절에도 종교 문제로 홀대 받았지만, 성남 연고로 이전한 후에는 성남이 [[개신교]] 신자 비율이 많은 도시였기 때문에 성남시 내 여러 교회에서 반대 성명을 냈다. 게다가 당시 [[김병량]] 성남시장은 분당의 모 대형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던지라 교회의 입김이 셀 수밖에 없었다. 하지만 '''성남 일화 천마는 소속 선수 및 스태프들에게 어떠한 종교 행위도 강요하지 않았으며, 구단 내에도 통일교도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'''. 개신교 구단인 [[고양 자이크로|안산 할렐루야]]야말로 가장 종교구단스런 행보를 보였던 바가 있으니, 성남 일화 천마를 향한 맹목적 비난은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이었다. 실제로 2000년대 초반 성남을 맹비난하면서 안산 할렐루야를 K리그로 진출을 시킨다는 개신교계의 움직임은 당시 유니텔이나 넷츠고, 하이텔, 나우누리 등 국내축구 게시판의 축구 팬들에게 매우 비판을 받았다. [[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|내로남불]]스러운 태도를 보였으니 당연한 결과였다. 그렇다고 성남 일화 천마에 통일교 색깔이 전혀 없었는가 하면 그건 아니다. 구단 엠블럼의 원형 테두리 좌우 양쪽에 새겨진 표식은 통일교 엠블럼에서 따온 것이다. 이 표식은 성남의 엠블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 계열의 여러 단체 로고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다. 하지만 성남 일화 천마가 종교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은 통일교를 전면에 내세우며 포교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 때문이다. 이는 나중에 등장한 [[고양 자이크로|안산 할렐루야]]와 비교해 보았을 때 명확하게 드러나는 차이점이다. 재밌는 점은 성남의 주요 경기에서 통일교 신자들이 단체 관람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. 2003년 일본에서 치러진 [[A3 챔피언스컵]]에서 일본 내 통일교 신자들이 대거 입장하여 일본 클럽에 맞서 성남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. 그리고 2010년 도쿄에서 열린 [[AFC 챔피언스 리그]] 조브 아한과의 결승전에는 총 2만여 명의 관중이 입장했는데, 관중석에는 노란 물결이 넘실거렸다. 이 관중들이 전부 한국에서 응원하러 간 성남 팬일리는 없으니, 일본에 있는 통일교 신자들이 그만큼 참석했다는 뜻이다. 선수들의 골 세리머니 또한 통일교 관련 종교 의식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, 각자의 종교에 대해 아무런 제약이 없었다. 성남에서 선수로 뛴 [[신태용]]은 독실한 [[불교]] 신자이며, 독실한 [[개신교]] 신자인 [[최성국(1983)|최성국]]은 골을 넣고 기도 세리머니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. 참고로 종교적인 축구 클럽이면서 더비가 유명한 [[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]]의 [[셀틱 FC]]와 [[레인저스 FC]]가 있다. 이들의 더비를 [[올드펌]] 더비라고 부른다.[[http://skip101.blog.me/80060561693|#]] 애초에 축구 클럽에는 종교가 깊이 개입되어 있었다. 유럽에서 축구단 창단의 가장 큰 갈래들은 교회 및 마스지드, 학교, 군대, 노동자 단체 등이다. 당장 "유나이티드"라는 팀명만 보더라도, 많은 팀들이 이합집산 하면서 본래의 색깔이 빠진 경우도 많다.[* 무언가 있어보인다는 이유로 "유나이티드"라는 이름을 쓰는 구단이 많기 때문에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다. 이 경우의 대표적인 예로 [[제주 유나이티드]]가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